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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론

11월 소비자물가 5.0% ↑…한달만에 0.7%p 하락

by 미리 다방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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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유지 - 인플레이션 둔화 오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힘 받을 듯.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꺾이며 상승 폭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2020=100)으로 지난달보다 0.1%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5.0% 올랐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상승폭은 전월보다는 0.7% p 낮아졌다. 이는 지난 4월(4.8%)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농축수산물은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농산물(-2.0%)이 내려 전체적으로 0.3% 올라 상승 폭은 많이 둔화됐다. 

 

석유류는 중국 코로나 방역 강화 등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 안정세를 이어가며 오름폭이 5.6%로 둔화됐다.

 

경기 침체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가 오는 듯 하다. 

물론 연말연초 제품가격 조정, 지정학적 리스크, 전쟁 장기화 등 아직 여러 위기가 산적한 것은 맞다. 

그러나 지표상으로는 분명 인플레이션 둔화의 조짐이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과 같은 속도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면 내년에 경기 침체가 온다고 해도 주식 시장의 침체로 이어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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